배우 송중기가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을 연 가운데, 조인성이 깜짝 등장했습니다.
지난 17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송중기 팬미팅은 1,400여명의 팬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는데요.
조인성이 깜짝 방문해 송중기를 놀래켰고, 두 사람의 우정에 팬 들 역시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입니다.
조인성은 '송중기 씨와는 편안한 마음으로 만날 수 있고 허심탄회하게 많은 것을 털어놓을 수 있다'고 전했는데요.
이에 송중기 역시 '조인성 씨는 현재 제가 가고 있는 길과 같은 것 같다.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'고 화답했습니다.
특히 이날 송중기는 팬들을 위한 편지를 낭독하던 중 눈물까지 비쳤는데요.
송중기는 '오늘 이 자리가 너무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'며 '군대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'고 입대 전 마지막 소감을 밝혔습니다.